
iM증권이 지역난방공사(87,300원 ▲2,700 +3.19%)에 대해 미수금 감소로 배당 성향이 높아지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평가)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19일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지역난방공사의 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5768억원(전년 동기 대비 +14.7%, 전 분기 대비 +46.2%), 영업이익은 3238억원(+55.3%, +184.3%)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라며 "외기온도 하락에 따른 열 판매량 증가와 LNG(액화천연가스) 단가 하락, 전력 판매량 확대 및 발전소 가동률 상승 등이 실적 개선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가 하락 등으로 미수금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당 성향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2022년과 2023년에는 실적 저하로 배당이 이뤄지지 않았고 지난해엔 배당이 재개됐지만 배당 성향이 21.4%에 그쳤다. 이는 미수금 발생으로 배당 성향을 하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원가 하락, 판가 상승 등으로 열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뿐만 아니라 전력 사업 부문의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순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배당 성향은 25~30%로 상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이 증가하는 환경하에서 배당 성향이 상향되면 주당배당금이 대폭 상승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지역난방공사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