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개인 176억원 순매수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원자력iSelect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HANARO 원자력iSelect ETF 순자산은 1015억원을 기록, 올해 들어 610억원 증가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176억원을 순매수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높은 수익률과 원자력 투자 테마 열풍으로 자금이 몰렸다고 분석했다. 지난 26일 기준 HANARO 원자력iSelect ETF의 1개월과 6개월 수익률은 각각 32.3%와 45.8%다.
전력수요 폭증과 에너지 안보 대안으로 유럽에서 원자력발전 정책이 전향적으로 바뀌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원자력 육성정책을 골자로 한 행정명령에 사인했다. 이에 따르면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용량을 4배 확대할 예정이다.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국내 주요 20개 원자력발전 관련 기업에 집중투자 하는 상품이다.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 LS ELECTRIC, 현대건설,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을 편입하고 있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원자력발전 및 전력인프라 기업에 집중투자 하는 상품"이라며 "전력 부족이 열어 준 전 세계 원자력 르네상스는 국내 원전기업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