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고마진 포탄 추가 수주에 방산사업 호조 계속…목표가↑-삼성

풍산, 고마진 포탄 추가 수주에 방산사업 호조 계속…목표가↑-삼성

방윤영 기자
2025.06.23 08:50
풍산 CI /사진=풍산
풍산 CI /사진=풍산

삼성증권(108,600원 ▼100 -0.09%)풍산(101,100원 ▼900 -0.88%)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백재승·임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불거진 이스라엘·이란 분쟁 격화는 글로벌 긴장 관계가 단기에 쉽게 완화되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하며 이는 풍산의 방산사업 환경 호조가 한동안 지속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현대로템(265,000원 ▲1,000 +0.38%)발 포탄 수주 가능성 증대, K방산 평균 밸류에이션 상승 등을 토대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6% 상향한다"고 말했다.

최근 현대로템의 폴란드발 2차 무기 수출 계약이 임박해지면서 풍산의 현대로템발 포탄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로 풍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84,000원 ▼36,000 -2.54%)와 현대로템의 폴란드 무기 수출 계약이 체결된 이후 이들로부터 포탄 계약을 수주한 전례가 있다.

2022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발 포탄 수주 1차분이 1647억원이었으나 올해 2월 2차분은 3585억원으로 증액됐다. 이에 따라 2023년 초 현대로템발 포탄 수주 1차분 2943억원 대비 2차분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재승·임지영 연구원은 "현대로템발 1차 포탄 수주가 2027년 12월까지로 이번 추가 포탄 수주는 2028년 이후 납품될 수 있다"며 "이 경우에도 고마진 포탄의 추가 수주를 통해 동사가 장기간 방산 수출사업에서 안정적 실적을 시현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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