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편출입 등 액티브 운용 전략 통해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34,130원 ▲2,475 +7.82%) ETF(상장지수펀드)가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수익률 27.3%를 기록, 밸류업 ETF 12종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KoAct코리아밸류업액티브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리아밸류업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밸류업 지수 내 우수기업, 밸류업 지수 편입 예상기업, 주주행동주의 관련 기업 등 48개 종목을 엄선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상품이다. 코리아밸류업지수는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높으면서 ROE(자기자본이익률)가 높은 종목의 교집합을 선정해 자본구조가 우수한 기업이 다수 포함하고 있다. 지수 포함 종목은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에 추가적으로 수익성과 주주환원을 고려해 산출한다.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는 상장 당시부터 밸류업 지수 내 우수기업, 지수 편입 예상 기업, 주주행동주의 관련 기업 등을 엄선해 액티브하게 투자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였다. 액티브 ETF는 단순히 지수만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운용역이 투자 대상 종목의 비중을 조정하거나 종목 편출입이 가능하다.
실제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밸류업 지수 정기변경 전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 포트폴리오에 밸류업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을 미리 담았다. 지난 13일 이뤄진 밸류업 지수 정기변경 결과 27개 종목이 편입됐는데, 이 중 13개가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 포트폴리오에 이미 들어가 있는 종목이었다. 덕분에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는 자금 유입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또 LS 일렉트릭, 원텍, 더블유게임즈 등의 밸류업 우수 종목을 지수보다 높은 비중으로 편입한 덕분에 지수 상승기에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다.
남은영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1팀장은 "밸류업 지수는 이익과 주주환원 등을 기반해 앞으로 기업 가치 상승이 전망되는 기업들의 집합"이라며 "국내 시장 상승에 동참하기 위한 확실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