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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22,800원 ▼400 -1.72%)(이하 한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LG AI연구원이 이끄는 컨소시엄 핵심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형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K-엑사원'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213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의 95% 이상 성능을 달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가 주도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LG AI연구원이 주도하는 이번 컨소시엄에는 한컴을 비롯해 LG CNS, LG유플러스, 슈퍼브AI, 퓨리오사AI, 프렌들리AI, 이스트소프트, 이스트에이드, 뤼튼 등 총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한컴은 전자문서 기술과 AI 융합 역량을 기반으로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B2B 및 B2G 분야에서 AI 생태계 구축과 확산을 담당하는 주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I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와 '한컴피디아' 등 자사 제품을 통해 공공 및 기업 고객에게 지능형 문서 작성 및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선정은 한컴의 문서 기술력과 AI 융합 역량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소버린 AI 시대를 맞아 공공 및 기업 시장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산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