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텍스프리, 2분기 영업이익 83억…"분기 역대 최대 달성"

글로벌텍스프리, 2분기 영업이익 83억…"분기 역대 최대 달성"

박기영 기자
2025.08.14 14:53

국내 택스리펀드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4,350원 ▼70 -1.58%)(GTF)가 2분기 연결 및 별도기준 모두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K뷰티 인기 지속과 정부의 K관광 활성화 정책에 힘입은 성과로 풀이된다.

GTF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50억원, 영업이익 83억원, 당기순이익 99억원을 기록했다. 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93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5%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1% 늘어난 133억원이다

별도기준은 매출액 358억원, 영업이익 77억원, 당기순이익 64억원을 달성했다. 반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609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늘었고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58% 증가했다.

GTF 관계자는 "지난해 본격적인 리오프닝과 함께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글로벌 K뷰티 인기 확산에 힘입어 또 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현재 3분기도 전년 동기 대비 견조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수는 496만명으로 전년 동기(430만명) 대비 15.3% 증가했으며, 가장 많은 입국자수를 기록했던 2019년 2분기(460만명)의 107.8%기록하며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 역대 2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울러 반기 기준도 883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844만명)의 104.6% 기록하며 역대 반기 최고치를 넘어섰다. 반기 기준 국가별 입국자수는 중국(253만명), 일본(162만명), 대만(87만명), 미국(73만명) 순으로 많은 관광객을 기록했다.

강진원 GTF 대표는 "K뷰티, K팝, K푸드, K컬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방한 관광 심리를 바탕으로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수가 역대 최고치를 돌파하며 실적도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또 다시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대표는 "관계회사 및 종속회사와 관련된 영업외 비용을 지난해 모두 인식하여 올해는 영업이익과 함께 순이익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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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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