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K원자력SMR'·'K방산TOP10레버리지' ETF 2종 상장

'KODEX K원자력SMR'·'K방산TOP10레버리지' ETF 2종 상장

김근희 기자
2025.09.16 13:09

미래 에너지 SMR 기업에 투자

/사진=삼성자산운용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차세대 원전 SMR(소형모듈원자로) 대표 3개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KODEX K원자력SMR(18,940원 ▼1,410 -6.93%)KODEX K방산TOP10(14,050원 ▼20 -0.14%) ETF의 지수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14,315원 ▲275 +1.96%)를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KODEX K원자력SMR은 차세대 원전으로 부상하는 SMR과 AI(인공지능) 패권 다툼이 본격화되면서 급증하는 전력 수요의 대안으로 차세대 원자력 SMR이 주목받고 있다. SMR은 모듈화된 특성으로 필요한 전력 수요에 맞춰 발전량이 조절 가능하다는 활용성 측면에서 주목도가 높다. 빅테크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SMR에 투자하고, 미국 백악관은 지난 5월 첨단 원자로 관련 행정명령을 발표해 SMR 배치 가속화를 추진했다.

KODEX K원자력SMR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원전SMR 수요 속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핵심 수출기업에 투자한다. 특히, SMR 핵심 3종목에 60% 비중으로 집중적으로 투자해 SMR 노출도를 높였다. 핵심 종목은 국내 대표 원자력 주기기 제작사인 두산에너빌리티(투자 비중 20%), 대형원전과 SMR 모두 시공이 가능한 현대건설(20%), 원전 보조기기 분야의 강자 비에이치아이(20%)다.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는 지난 7월 상장한 KODEX K방산TOP10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삼성자산운용은 K-방위산업에 투자하는 레버리지형 상품을 찾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출시했다.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는 전체 매출 중 방산 비중이 높으면서 수출을 많이 하는 대표주자 10종목에 투자한다. 특히 △한국항공우주(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에 약 80%를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편입 종목들의 방산 관련 평균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송아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K원자력SMR ETF는 차세대 원전 SMR과 글로벌 원자력 수출 경쟁력을 동시에 담을 수 있는 순수 SMR 테마 ETF"라며 "글로벌 빅테크와 미국 정부가 SMR을 미래 에너지로 점찍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만큼 장기투자 관점에서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KODEX K방산TOP10 레버리지 ETF는 KODEX K방산TOP10 ETF의 지수를 2배 추종하는 만큼 글로벌 국방예산 증가로 국내 방위산업의 수혜를 기대하는 적극적인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상품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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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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