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리포트]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9월 다섯째 주와 10월 첫째 주(9월29일~10월10일) 베스트리포트는 총 3건입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이 SK하이닉스(974,000원 ▲64,000 +7.03%)에 대해 분석한 '실적 기대감 ON, 우려는 잠시 OFF',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이 KH바텍(14,860원 ▼310 -2.04%)에 대해 분석한 '높아지는 이익 추정치, 26년에는 전장도 붙는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이 삼성중공업(28,750원 ▼1,950 -6.35%)에 대해 다룬 'LNGC&FLNG의 본격적인 수주가 시작된다'입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호황 국면에 접어들면서 SK하이닉스의 이익 증가 모멘텀이 장기화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오픈AI와 협력이 발표되기도 전, SK하이닉스 목표가를 50만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 첫 리포트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른 데다, HBM(고대역폭메모리)으로 높은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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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AI(인공지능) 수요 급증에 따라 DRAM(D램), NAND(낸드) 공급사들의 재고는 올해 상반기 급격히 개선됐으며, 공급 제약으로 메모리 반도체 전반의 가격 인상 기조를 확인했다.
SK하이닉스는 경쟁사 대비 높은 원가 효율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HBM 매출을 올리고 있다. 경쟁사들은 25~30% 높은 원가 부담을 안고 HBM 경쟁을 하고 있으며, 최근 부각된 HBM4 가격 하락폭은 5% 내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3분기 SK하이닉스 매출은 24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1조30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다. D램과 낸드 동반 성장 구간이 시작되면서 내년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51조원을 돌파할 것이다.

독자들의 PICK!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폴더블폰 판매 증가로 관련 핵심 부품인 외장 힌지 기업 KH바텍이 3분기 영업이익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내로 예상되는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폰' 출시도 호재입니다. KH바텍 주가는 지난달 29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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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바텍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올린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525억원, 영업이익은 116% 늘어난 149억원으로 전망한다. 상대적으로 ASP(평균판매가격)가 높은 폴더플폰 판매량이 호조를 보인 점이 실적 개선세를 높이는 요인이다.
신규 갤럭시 Z 시리즈가 판매량이 예상치를 웃돌며 당초 연간 가장 높은 계절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던 2분기 실적을 넘어설 전망이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얇은 두께를 위해 KH바텍 주력 제품인 외장 힌지는 더 높은 스펙이 적용됐다.
10월 중 주요 고객사가 두 번 접히는 트라이폴드폰 공개도 할 것으로 예상돼 KH바텍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 힌지의 대당 개수 증가 및 기술 경쟁력 부각 측면에서 주목해야 한다. 전장 시장 관련 포트폴리오 확대도 순항하고 있는데, 관련해서는 2026년도부터 본격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이 LNGC(액화천연가스선박) 등 수주 목표를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북미 수주 성과로 연초 제시했던 목표 실적을 초과 달성할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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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2조6201억원, 영업이익은 78.5% 증가한 2139억으로 예측한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LNGC 7척, 셔틀탱커 9척, VLEC(액화가스 운반선) 2척,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6척, 컨테이너선 2척 등을 수주하며 올해 상선 부문 수주 목표일 58억달러 중 약 75%를 달성했다. 북미 LNGC와 에버그린 컨테이너선 물량을 고려하고, 4분기 실적 개선세가 지속된다면 연초 가이던스인 매출액 10조5000억원과 영업이익 6300억원 초과 달성이 이미 가시화된다.
일회성 요인으로 임단협 비용 약 350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를 제외한 경상이익은 248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이익 개선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