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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콘텐츠 기업 아티스트컴퍼니(3,830원 ▼20 -0.52%)는 자사가 공동 제작에 참여한 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3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얄미운 사랑’은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와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아티스트컴퍼니가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콘텐츠 제작 사업의 첫 가시적 성과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제작과 소속 배우 출연을 결합한 전략형 프로젝트다. 소속 배우인 이정재와 임지연이 주연으로 참여해 제작 효율성과 작품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얄미운 사랑’은 국민 배우와 연예부 기자의 관계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로 제작됐다. 인간 관계의 진정성과 성장 서사가 담겼다는 설명이다. 이정재는 인기 캐릭터 이미지에 갇혀 변신을 갈망하는 톱배우 ‘임현준’ 역을 맡았고, 임지연은 연예계 내부의 진실을 파헤치는 연예부 기자 ‘위정신’ 역을 맡았다. 연출은 김가람 감독, 극본은 정여랑 작가가 맡았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얄미운 사랑’을 시작으로 콘텐츠 제작 중심 체제로 사업 구조를 전환한다. IP 제작·확보 역량을 강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후속 제작 라인업으로 드라마 ‘굿파트너 시즌2’와 ‘소주의 정석’, ‘닥터 차정숙 시즌2’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프리미엄 드라마 포트폴리오를 확충하는 행보다. 글로벌 제작사 및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로의 도약 플랜도 추진 중이다.
‘얄미운 사랑’은 3일 저녁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티빙(TVING)·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등 OTT 플랫폼을 통해서도 국내외에 공개된다.
신대식 아티스트컴퍼니 콘텐츠제작사업부문 대표는 “‘얄미운 사랑’을 시작으로 아티스트컴퍼니는 콘텐츠 중심의 IP 경쟁력 강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국내외 제작 파트너십을 확대해 안정적인 제작 체계를 갖춘 스튜디오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