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증권은 7일 코스메카코리아(78,700원 ▼1,600 -1.99%)가 2개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44% 늘어난 1824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9% 증가한 272억원이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미국 모두 인디 고객사향(대상) 오더(주문)이 활발히 유입되면서 예상을 뛰어넘었다"라고 분석했다.
다만 강한 실적 모멘텀에도 주가는 큰 움직임이 없는 모습이다. 배 연구원은 "실적 등락이 심한 중소 제조사 특성상 실적 가시성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된다"라며 "이건 상위 고객사에 대한 집중도가 높고 마이너한 인디 브랜드 고객이 많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현재 이점이 동사 실적을 견인하는 중이다"라고 했다.
이어 "인디 고객사 중 히트 브랜드로 올라선 고객사를 확보한 점, 틱톡샵을 필두로 마이너한 인디 브랜드들의 상승세가 가파른 점에서 비롯된다"라며 "제조사 중 가장 돋보이는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가운데 주가는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11배의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중이다. 매수가 유효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