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총동원"…중기중앙회, 220만 중소기업 참여 독려

"에너지 절약 총동원"…중기중앙회, 220만 중소기업 참여 독려

이병권 기자
2026.03.26 14:54
(군포=뉴스1) 김영운 기자 = 에너지 수급 위기 대응으로 공공부문 차량 5부제 전면 시행을 하루 앞둔 가운데 24일 경기 군포시 금정동 군포시청 직원주차장에서 관계자들이 차량 5부제 협조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군포시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공공 부문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공직자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2026.3.2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군포=뉴스1) 김영운 기자
(군포=뉴스1) 김영운 기자 = 에너지 수급 위기 대응으로 공공부문 차량 5부제 전면 시행을 하루 앞둔 가운데 24일 경기 군포시 금정동 군포시청 직원주차장에서 관계자들이 차량 5부제 협조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군포시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공공 부문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공직자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2026.3.2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군포=뉴스1) 김영운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 절약 관련 12가지 국민행동'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기중앙회뿐만 아니 15개 지역본부 임직원과 600여 개 중소기업협동조합과 회원사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중기중앙회는 약 220만개 중소기업·소상공인까지 참여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동과 사업장 운영 과정에서 실천 가능한 과제를 중심으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대중교통·도보·자전거 이용을 권장하고 사무실에선 퇴근 시 PC와 모니터 전원 차단 등 미사용 전자기기 관리, 개인컵 사용, 출력 최소화 등 일회용품 절감 활동을 추진한다.

사업장 운영 측면에선 적정 실내온도(난방 20도·냉방 26도) 준수와 점심시간 일괄 소등, 빈 회의실 소등 등 에너지 사용 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대기 설비 전원 관리, 공회전 최소화, 엘리베이터 탄력 운행 등 건물 운영 효율화 조치도 병행한다.

공공부문 중심으로 추진되는 승용차 5부제도 일부 도입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되 장애인 차량과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전기·수소차, 업무용 차량 등은 예외로 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동 사태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소기업계의 자발적인 절약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9980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220만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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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기자

머니투데이 금융부를 거쳐 지금은 산업2부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과 가까운 기업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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