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코, 알려지지 않은 태양광 인프라 전과정 수행 기업…정책 수혜 기대

다스코, 알려지지 않은 태양광 인프라 전과정 수행 기업…정책 수혜 기대

김건우 기자
2025.11.12 09:54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12일 다스코(3,820원 ▲30 +0.79%)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태양광 인프라 전과정 수행이 가능한 기업으로, 산업통상부 신재생에너지 예산안을 기반으로 수혜가 전망될 것이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디스코는 2004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SOC(사회간접자본) 및 에너지 사업을 전문기업이다. 기존에는 도로안전시설물 중심의 SOC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했지만 현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충헌 연구원은 "다스코는 태양광 사업에 있어 설계부터 시공, EPC(설계/조달/시공) 및 O&M(운영 및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다"며 "정책적 모멘텀과 시장 수요가 동시에 맞물린 현 시점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월 취임 100일 기자 회견에서 AI 산업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대응 방안으로 태양광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강조했다. 원전 건설에는 최소 15년이 걸리는 반면, 태양광과 풍력은 1~2년 내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한 정부는 '제 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약 40%까지 확대하고, 절반 이상을 태양광 발전으로 충당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다스코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매출액이 전년대비 약 90% 늘어난 약 95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를 기반으로 상반기 영업실적 기준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나, 현재 수주잔고가 1,600억원으로 하반기에는 흑자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회사측에 따르면 향후 추가 자금조달이나 증자는 계획하고 있지 않고, 2회차 전환사채의 경우 전액 상환 완료해 안정성을 점차 더해가고 있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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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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