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퓨리오사AI와 'AI 솔루션 사업화'에 맞손

더존비즈온, 퓨리오사AI와 'AI 솔루션 사업화'에 맞손

방윤영 기자
2026.02.19 17:53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왼쪽)와 지용구 더존비즈온 사장 19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AI 솔루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존비즈온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왼쪽)와 지용구 더존비즈온 사장 19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AI 솔루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91,100원 ▲2,400 +2.71%)이 19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AI 솔루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PU는 생성형 AI(인공지능) 개발 등에 활용되는 신경망처리장치로 그래픽처리장치(GPU)보다 전력 소모량이 적고 AI 추론과 연산에 강점이 있다. 퓨리오사AI는 AI 반도체 설계기업으로 2017년 설립 이후 1세대 컴퓨터 비전용 NPU의 상용화에 이어 최근 2세대 반도체 칩 RNGD(레니게이드)의 양산을 시작했다.

양사는 레니게이드를 기반으로 한 'AI 솔루션' 사업화에 나선다. 상호 기술 협력을 비롯해 공동 레퍼런스 창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퓨리오사AI는 NPU 환경에서 더존비즈온의 ONE AI(원 AI)를 구동·적용하는 데 주력한다.

시장 적용 가능성과 기술적 신뢰도도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간다. 실제 서비스 운영 환경을 기준으로 국산 NPU 기반 AI 서비스의 성능과 전력 소모 대비 처리량 측면에서 객관적 검증을 추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삼자 검증 체계를 통해 그 결과를 확인·축적한다. 양사는 국산 NPU에 접목한 AI 서비스의 운영 효율성과 비용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존비즈온은 업무협력으로 고가의 외산 GPU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독자적인 AI 인프라 선택지를 확보하게 됐다. 퓨리오사AI는 더존비즈온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공급처를 확대한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업무협약은 국산 AI 기술의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더존비즈온의 AI 솔루션 역량과 퓨리오사AI의 반도체 기술력을 결합해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글로벌 AI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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