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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 경량 소재부품 전문 기업' 한라캐스트(14,030원 ▲830 +6.29%)가 코스닥 시장 상장 후 첫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누적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1149억원, 영업이익은 92억원이다.
관세 문제의 영향이 일부 있었던 상황에도 전년 동기 대비 누적 매출액은 약 6% 증가했다. 한라캐스트 관계자는 "최근 관세로 인한 부담이 완화되는 경향을 볼 때 연말까지 목표한 두 자릿수 매출 성장도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라캐스트는 11월 현재 1조1500억원이 넘는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올해 3분기 누적 신규 수주액만 5100억원대에 달한다. 증가한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증설 중인 공장 시설도 내년 3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을 위한 일시적 단기성 비용 상승과 더불어 신규 수주 제품에 대한 개발 비용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1% 감소했다. 앞선 관계자는 "2026년도부터 해소되는 사안들"이라며 "향후 빠르게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라캐스트는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신제품 투자에 대한 결실을 맺기 시작할 예정이다. 먼저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제품인 전기변환 장치 부품 및 자율주행 부품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은 올해 말부터 단계적으로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신규 사업으로 준비 중인 '무빙 디스플레이 모듈' 사업도 본궤도에 올라왔다.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단계다.
한라캐스트 관계자는 "올해는 코스닥 시장 상장은 물론 신규 고객사 유치와 새로운 모듈 사업 수주 등으로 한라캐스트가 큰 전환점을 맞이한 해"라며 "증가하는 신규 수주 및 추가 고객사들의 수요에 맞추어 개발과 양산라인 구축 및 효율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장의 기대치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