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네온테크 자회사' GIS, K-휴머노이드 연합 선정

[더벨]'네온테크 자회사' GIS, K-휴머노이드 연합 선정

김한결 기자
2025.12.01 07:38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반도체 및 자동화 장비 제조 전문기업 네온테크는 자회사 지아이에스(GIS)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 전략사업 'K-휴머노이드 연합'의 로봇 수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2030년까지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로봇 제조사, 부품·AI 기업, 수요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GIS는 AI 기반 휴머노이드 자율조리 시스템을 개발해 패스트푸드 및 대량급식 공정의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식재료 상태를 분석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이 조리 동작을 수행함으로써 조리 품질의 표준화와 위생·안전성 강화, 인력 의존도 완화 등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업계에서는 "협동로봇을 넘어 실환경에서 휴머노이드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전환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네온테크(2,410원 ▼465 -16.17%)와 GIS는 내년 1월 1일을 합병기일로 합병을 진행 중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GIS가 K-휴머노이드 연합 수요기업으로 수행하는 실증 결과와 기술 자산은 모두 네온테크 단일 법인에 귀속된다.

네온테크는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기존 제조 인프라에 휴머노이드 레퍼런스를 더해 공장은 물론 서비스·조리·물류 등 다양한 현장으로 로봇 자동화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네온테크는 최근 아이엘, 아이엘커누스와 휴머노이드·로봇 기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온테크의 장비·라인 구축 역량에 아이엘의 공장 운영 소프트웨어, 아이엘커누스의 AIoT 센서·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설비–로봇–데이터를 하나로 잇는 로봇·스마트팩토리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네온테크 관계자는 "지아이에스의 K-휴머노이드 연합 수요기업 선정은 네온테크가 준비 중인 휴머노이드·로봇 스마트팩토리 전략과 맞물려 그룹 차원의 로봇 사업 외연을 넓히는 계기"라며 "합병 이후 휴머노이드 레퍼런스와 스마트팩토리 협업 성과를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아이엘)
(사진=아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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