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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젠알앤엠(35,800원 ▲1,900 +5.6%)은 자사 김재학 대표이사(사진)가 2025년도 한국로봇학회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도 한국로봇학회 정기총회에서 이뤄졌다. 이날 학회상, 특별상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는데 김 대표는 이 중 기술상을 받았다.
국내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 초 열린 제20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로봇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대표는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UC버클리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비즈니스스쿨에서 MBA과정도 마쳤다.
커리어는 한국중공업에서 시작해 종합기획실장과 기술본부장을 거쳐 세계은행(IBRD)에서 중국과 몽고 산업에너지 기술고문직을 역임했다. 포스코건설에선 해외사업본부장을 맡았고 한국중공업으로 돌아와 수석부사장으로 재직하다가 한국중공업이 두산중공업으로 사명을 바꾼 뒤 대표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이후엔 효성으로 자리를 옮겨 효성중공업 PG장과 효성 대표이사를 지냈다.
2008년 설립된 하이젠모터 대표직을 역임하다 하이젠알앤엠으로 사명을 바꾼 뒤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난해까지 2년간 연결 기준 700억원대 매출 외형을 유지했고 올해는 3분기 누적 50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