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과테말라서 국소마취제 품목허가 획득…공급계약 2년만

아이큐어, 과테말라서 국소마취제 품목허가 획득…공급계약 2년만

박기영 기자
2025.12.22 15:44

아이큐어(2,170원 0%)는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5% 카타프라스마 '리도제식'(LIDOGESIC)이 과테말라 보건복지부(MSPAS)로부터 품목허가(Marketing Authorization)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아이큐어는 2023년 12월 과테말라 서비지오와 전문의약품인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카타플라스마 제품을 5년간 약 285만달러 규모(최근 환율 기준 약 42억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승인은 지난 7월 29일 품목허가를 신청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이루어진 성과다. 특히 이번 허가는 과테말라 보건당국의 패스트트랙(Fast-track) 프로세스를 통해 진행돼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승인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승인 제품은 '리도제식 5% 카타플라스마'으로 대상포진 이후 발생하는 극심한 신경통을 완화하는 리도카인 성분의 경피약물전달 파스다.

현지 파트너사인 서비스오을 통해 현지 시장에 상업화될 예정이며 현재 국립보건연구소의 최종 기술 서류 검토 및 첫 출하를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영석 아이큐어 대표는 "그간 체결한 약 3000억원 대규모 해외 공급계약 중 첫 해외 현지 허가를 취득했다"며 "이번 과테말라 품목 허가를 계기로 계약 체결한 다른 해외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품목 허가 취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국내 내수 위주 매출구조로 성장에 정체를 보인 제약 사업이 해외 수출 비중을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