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아앤코그룹 계열사 미래산업(16,670원 ▲1,480 +9.74%)이 유니모스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와 690만달러(약 101억원) 규모 검사장비 수주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주 금액은 지난해 매출(270억원) 대비 37.7% 규모다.
미래산업은 2023년 7월 로아앤코그룹 계열사인 넥스턴앤롤코리아에게 피인수된 후 약 2년여 만에 눈에 띄는 수주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연결 기준 자본이 피인수 직전인 2023년 6월 811억원에서 지난 9월 기준 1562억원으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매출액은 2023년 217억원에서 2025년 3분기 341억원으로 57% 가량 늘었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지난해 연간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며 "로아앤코그룹 편입 후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투자를 통한 차세대 시장 선점과 신규 거래처 확보 등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주는 해외 시장에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온성준 로아앤코 회장은 "미래산업을 통해 증명한 경영 정상화 및 성장 노하우를 모든 계열회사에도 적극 적용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모든 계열사가 AI를 활용한 제조혁신 방안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적용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