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2월 첫째 날 코스피가 장 시작과 동시에 100포인트 넘게 급락하면서 장 초반 5100포인트가 붕괴됐다. 외국인이 차익실현으로 추정되는 주식을 조 단위로 팔면서 타격을 입은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빠르게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9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42.88(0.82%)포인트 내린 5181.4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101.74포인트(1.95%) 내린 5122.62로 출발했다. 장중에는 5083.51까지 내려 5100선이 붕괴 됐지만 이후 낙폭을 줄여 현재 지수에 도달했다.
코스피는 같은 시각 개인과 기관이 각각 9296억원, 148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조120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산업별로는 금속이 4%대 내렸고, 전기·전자, 의료·정밀, 제조, 증권 등이 1%대 하락했다. 보험, IT서비스, 오락·문화, 비금속, 건설, 금융, 통신 등은 약보합이다. 제약, 화학, 운송·창고, 유통, 전기·가스 등은 강보합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SK스퀘어(608,000원 ▼3,000 -0.49%)가 4%대 내렸고, 90만원선을 넘겼던 SK하이닉스(1,007,000원 ▼6,000 -0.59%)가 이날은 3%대 떨어졌다. 삼성전자(199,400원 ▼1,100 -0.55%)와 현대차(517,000원 ▼5,000 -0.96%) 등은 1%대 하락했다. 이에 반해 KB금융(155,200원 ▼500 -0.32%)은 3%대 올랐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20,000원 ▼55,000 -4%)는 1%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일 대비 1.72포인트(0.15%) 오른 1151.1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장초반 20.87포인트(1.82%) 내린 1128.57로 출발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였고 30분부터는 강보합과 약보합을 오가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의 순매수가 도드라졌다. 외국인은 1126억원어치 주식을 나홀로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2억원, 37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코스피와 반대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2%대 금융이 3%대 올랐고, 통신과 비금속이 1%대 상승했다. 의료·정밀기기, 금속 등은 강보합이다. 오락·문화는 2%대 떨어졌고, 출판·매체, 건설, 기타제조, 화학, 전기·전자 등은 1%대 내렸다. 제조, 제약, IT서비스, 유통 등은 약보합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150,900원 ▼200 -0.13%)가 5%대 오르면서 알테오젠(353,500원 ▼6,500 -1.81%)을 밀어내고 1총 1위에 올랐다. 코오롱티슈진(98,200원 ▲1,000 +1.03%)은 4%대, 레인보우로보틱스(659,000원 ▼59,000 -8.22%) 3%대, 삼천당제약(907,000원 ▲112,000 +14.09%) 2%대 등 각각 올랐다. 이에 반해 케어젠(112,000원 ▲2,000 +1.82%)은 10%대 급락했고, 리노공업(111,700원 ▼5,400 -4.61%)은 6%대, 알테오젠(353,500원 ▼6,500 -1.81%)은 2%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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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5원 오른 1451.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