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4Q 어닝미스에 급락

GS리테일, 4Q 어닝미스에 급락

성시호 기자
2026.02.05 09:33

[특징주]

GS리테일(21,450원 ▼150 -0.69%)이 5일 장 초반 급락세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전망치)를 하회한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21분 한국거래소(KRX)에서 GS리테일은 전 거래일 대비 3000원(12.74%) 내린 2만550원에 거래됐다.

GS리테일은 전날 정규장 종료 후 공시로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3조260억원, 영업이익 5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2.5%, 영업이익이 144.9% 증가했지만 컨센서스는 각각 0.2%, 10.9%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출경기 호조, 주식시장 호황 등에 힘입어 올해 내수 소비환경은 지난해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GS리테일 주요 유통채널의 매출흐름도 양호한 흐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근거리 상권에서 무인점포, 다이소 등 경쟁 업태의 집객력과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편의점과 슈퍼마켓의 점포 순증은 둔화될 수밖에 없는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주요 업태의 매출 성장률이 과거처럼 높은 수준을 보여주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지속되는 투자자산 평가손실 발생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며 "환율변동과 펀드 내 투자자산의 가치변동에 따라 영업외손익이 변동하면서 지배주주순이익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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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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