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F, 하방 리스크보다 상방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SK證

GTF, 하방 리스크보다 상방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SK證

김건우 기자
2026.02.05 10:04

SK증권은 5일 글로벌텍스프리(4,795원 ▲20 +0.42%)에 대해 신뢰회복과 글로벌 확장의 전환점에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허선재 연구원은 "글로벌텍스프리의 현재 주가는 2025년 고점(7830원) 대비 약 35% 하락했으며 주요 원인은 외국인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 제도 일몰에 따른 실적 훼손 우려와 최대주주 변경 과정에서 발생한 자본시장 신뢰도 하락에 기인한다"며 "해당 이슈는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이제는 하방 리스크보다 상방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실적으로 증명될 기초체력과 글로벌 확장에 주목을 당부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1월 실적이 미용성형 환급 공백에도 불구하고 월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지난 4일 일본 법인에 글로벌 2위 업체 플래닛의 지분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 사업 확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지금은 명확한 실적 개선 및 멀티플 확장이 가시화되는 국면"이라며 "여기에 상법 개정 등 최근 정부의 강력한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주주친화 정책까지 뒷받침된다면, 주가 디스카운트 해소에 따른 유의미한 기업가치 회복이 가속화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싱가포르와 태국 모두 2분기 이내 입찰 결과가 확인될 전망되며, 선정 시 27년부터 큰 폭의 실적 성장이 더해질 전망이다"며 "싱가포르에서는 기존 매장 환급 대행과 공항 환급 운영을 넘어 환급 승인·정산을 포함한 중앙 시스템까지 사업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또 허 연구원은 태국에 대해서는 "연간 외국인 관광객 수가 국내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반면 택스리펀드 인프라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시장 성장 여력이 매우 큰 국가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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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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