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증권이 CJ ENM(55,500원 ▲100 +0.18%)에 대해 올해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8만원.
CJ ENM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6% 감소한 1조4378억원, 영업이익은 109.8% 증가한 860억원을 기록했다.
CJ ENM에 따르면 티빙과 미국 스튜디오 피프스시즌(FS) 손익 개선 등으로 미디어와 영화드라마 부문의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 성수기 효과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MLC) 확대에 힘입어 커머스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산하 제작사들에 대한 영업권과 일부 컨텐츠 손상 등 발생으로 세전손실은 전년동기대비 적자가 축소된 503억원으로 집계됐다.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전반적인 컨텐츠 경쟁력 강화 기조를 기반으로, 티빙과 FS의 수익성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안정적인 음악 사업의 성장과 더불어 커머스의 호조세 또한 지속되며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