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단기 투자 매력도 낮아…커머스 경쟁력 확인 필요"-한투

"네이버, 단기 투자 매력도 낮아…커머스 경쟁력 확인 필요"-한투

김창현 기자
2026.02.09 07:51
(성남=뉴스1) 김영운 기자 = 27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 1784. 2025.11.2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성남=뉴스1) 김영운 기자
(성남=뉴스1) 김영운 기자 = 27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 1784. 2025.11.2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성남=뉴스1) 김영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NAVER(218,500원 ▲7,500 +3.55%)(이하 네이버)가 무난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단기 투자 매력도가 낮아질 수 있다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은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네이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한 3조1900억원, 영업이익은 12.7% 늘어난 6106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긴 추석 연휴 탓에 서치플랫폼은 다소 부진했지만 커머스 매출액은 고성장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네이버페이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19% 늘어난 23조원을 기록했는데 특히 외부 결제액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했다.

그는 "추석과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광고가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최근 가상자산 가격 하락으로 거래대금 감소 리스크가 있고 스테이블 코인 또한 은행 대주주 컨소시엄에 우선 발행을 허가하면 두나무 중심 신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어 단기적으로 투자 매력도가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최근 쿠팡 이슈를 구조적인 커머스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지 여부가 주가 향방을 좌우할 것"이라며 "컨퍼런스콜에서 물류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강조해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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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창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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