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썸이 13일 자사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안내문을 사칭한 사기가 우려된다며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빗썸은 "보상 안내 메시지에는 인터넷주소(URL) 링크가 포함되지 않으니, URL이 표시된 메시지는 스미싱으로 보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모든 보상은 빗썸 고객센터(1661-5566)를 통해서만 안내되고, 이외 번호로는 발송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자사는 아이디·비밀번호·보안비밀번호·ARS 인증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고, 첨부파일이 포함된 문자·이메일도 발송하지 않는다"며 "어떤 경우에도 고객에게 가상자산 전송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했다.
메시지 중 '보상'·'피해사실 조회' 등 문구에 주의하고, 스미싱이 의심될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호나라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빗썸은 설명했다.
악성 앱 설치나 자금이체 등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112에 신고하고, 관련 기관을 통해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빗썸은 "사고를 악용한 스미싱 시도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출처가 불분명한 URL은 절대 클릭하지 말아달라"며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피해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