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 '셀르디엠' 판매 호조에 빠르게 성장 중"-하나

"한스바이오메드, '셀르디엠' 판매 호조에 빠르게 성장 중"-하나

김근희 기자
2026.02.19 09:04
셀르디엠/사진=한스바이오메드 홈페이지
셀르디엠/사진=한스바이오메드 홈페이지

하나증권은 19일 한스바이오메드(47,700원 ▲4,900 +11.45%)가 올해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한스바이오메드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고, 매출액은 303억원으로 52.3% 증가했다.

박찬솔 하나증권 연구원은 "각 부분 매출을 보면 피부이식재 140억원(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174.1%), 뼈이식재 67억원(25.0%), 의료기기 82억원(9.7%) 등 3개 주요 사업 부문이 전사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며 "고마진 셀르디엠(피부 이식재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4분기에 상여금 관련 일회성 비용이 7억원가량 포함됐음에도 OPM(영업이익률)은 6.8%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앞으로 셀르디엠 제품 생산량이 늘면서 전사 마진율 개선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한스바이오메드는 주로 자회사 민트메디컬을 통해 셀르디엠 제품을 대형 성형·피부과 전문병원 등에 공급하고 있다. 거래처는 지난달 병원 약 270곳에서 이달 약 350곳으로 늘어났다. 월 제품 판매량은 지난해 12월 1만3500개를 기록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오는 4월 전에 약 4만개로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박 연구원은 "월 4만개 중 2만개는 기존 민트메디컬, 1만개는 에스테틱샵 타깃 신규 1~3개의 유통 파트너, 1만개는 일본 인픽스(INFIX)를 통해서 피부미용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본다"며 "현재 셀르디엠 생산은 1교대 체재로 되고 있는데, 2교대 체재로 전환하면 월 5만5000개 생산이 가능하고, 필요하다면 유휴 공간까지 활용해 4~5개월 안에 월 8만개 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셀르디엠 가격이 고정적이라면 단일 제품으로만 연간 650억~750억원 규모의 매출액 달성이 가능한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셀르디엠의 병원 시술 가격이 계속 오르는 등 시장 반응이 뜨겁다"며 "한스바이오메드 주식은 지금 극심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그는 "셀르디엠이 한 개 분기 더 성장해 제품 실적 연속성이 증명되고, 이익률 기여도까지 확인되면 주가가 매우 강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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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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