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가전 브랜드 위닉스(5,240원 ▼90 -1.69%)가 지난해 자사몰 경쟁력 강화에 이어 올해는 소비자 직접 판매(Direct to Consumer)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 유통 단계를 간소화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위닉스는 전년도에 자사몰을 전면 개편하며 △모바일 구매 편의성 향상 △제품 리뷰 기능 강화 △정보성 콘텐츠 영역 추가 등을 중심으로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했다. 동시에 '위닉스몰' 하이브리드 앱을 론칭하며 모바일 접근성도 크게 강화했다.
올해는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판 채널을 확대해 유통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브랜드 메시지와 제품 가치를 일관되게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실질적인 성과도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위닉스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자사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인버터 컴팩트 건조기가 200%, 제습기는 100% 이상 신장했다.
위닉스 관계자는 "올해는 직판 채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단순한 판매 채널 확대를 넘어 고객 경험 전반을 제공하는 소비자 직접 판매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