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증권(12,840원 ▼530 -3.96%)이 SK하이닉스(1,059,000원 ▼40,000 -3.64%)의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원에서 129만원으로 올렸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 경쟁구도 변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엔비디아, TSMC와 협업 구조는 올해도 견고할 것으로 예상되며 AI(인공지능) 칩 핵심부품인 HBM4(6세대) 시장에서도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HBM 전용라인이 구축된 청주 M15X 팹(공장), 내년 용인 1기 팹 가동을 통해 공급 부족이 심화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지배력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바탕으로 NAND(낸드) 사업도 순항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세계 3위 낸드 업체 일본 키옥시아(Kioxia) 지분 가치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샌디스크와 협력하고 있는 차세대 스토리지인 HBF(고대역폭플래시) 분야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 연구원은 "무엇보다 HBM 패키징에 있어 성공 DNA가 HBF까지 접목될 것"이라며 "AI 메모리 반도체 1등 기업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매수 후 보유(buy and hold) 전략이 유효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