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지수 급등에 매수 방향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전일에 이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6일 오전 9시 11분 코스닥에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발동시점 당시 코스닥150 선물 가격은 6.36%, 코스닥150지수는 3.47% 각각 오른 상태였다. 사이드카 발동시점의 프로그램 순매도 거래규모는 322억원이다.
매수사이드카는 프로그램매매를 5분간 멈춰 변동성을 완화하는 장치다. 코스닥 매수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이 전날 종가대비 6% 이상 오르고, 코스닥 150지수가 3% 이상 상승하는 것이 1분간 지속될때 발동된다.
코스닥에서 매수방향 사이드카는 올해 4회, 매도방향 사이드카는 1회 울렸다. 매수 사이드카카 발동 횟수 4번은 서브프라임모기지 등 글로벌 금융 위기 시점인 2008년(6회)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면서 양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다음날인 5일에는 지수가 급등하면서 양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