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수성웹툰, AI 숏폼 적극 활용 '투믹스 이용자 늘었다'

[더벨]수성웹툰, AI 숏폼 적극 활용 '투믹스 이용자 늘었다'

황선중 기자
2026.03.10 13:49
웹툰 플랫폼들이 AI를 활용한 숏폼 영상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수성웹툰 자회사 투믹스는 AI로 제작한 숏폼 영상 콘텐츠를 SNS에 홍보하여 플랫폼 이용자 유입을 늘렸다. 투믹스는 자체 제작 영상과 AI 기반 영상을 병행하여 제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영상 제작 인력을 확보하고 자체 AI 툴도 만들었다. 이러한 전략은 SNS 콘텐츠 성과로 이어져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고, 유료 광고 소재로도 활용되며 플랫폼 유입 확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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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플랫폼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숏폼 영상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수성웹툰(1,591원 ▲8 +0.51%) 자회사인 투믹스는 AI로 제작한 숏폼 영상 콘텐츠를 SNS에 홍보하며 플랫폼 이용자 유입을 늘리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투믹스는 지난해부터 영상 콘텐츠 제작을 늘리며 SNS 기반 오가닉 트래픽 확보와 광고 효율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투믹스는 국내 유명 웹툰 플랫폼 '투믹스'를 운영하는 회사다.

투믹스는 현재 자체 제작 영상과 AI 기반 영상을 병행해서 제작하고 있다. AI 기반 영상의 경우 정지 이미지를 기반으로 캐릭터 표정 변화와 컷 전환, 장면 연출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영상 제작 인력을 확보했고 자체 AI 툴도 만들었다.

이 같은 전략은 SNS 콘텐츠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웹툰 '이웃사촌' 홍보 영상은 205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각종 웹툰을 추천해주는 영상은 157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투믹스는 '짐승의 왕국' 같은 다양한 작품 기반으로 밈(Meme) 형태의 영상도 만들고 있다.

다양한 영상 콘텐츠는 SNS 채널 성장뿐 아니라 유료 광고 소재로도 활용되며 플랫폼 유입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짧은 영상 형태의 콘텐츠가 이용자 관심을 끌고 실제 웹툰 열람으로 이어지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투믹스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 사업을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시장 매출은 한 달 만에 1억원을 넘어섰다. 수성웹툰은 웹툰 제작 자회사 테라핀이 보유한 콘텐츠 제작 역량까지 더해 글로벌 콘텐츠 유통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AI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웹툰 IP 노출과 이용자 유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투믹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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