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시리즈A 종료 목표"

바이셀스탠다드가 엑스페릭스(3,345원 ▲135 +4.21%)그룹·S&S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확보했다며 올 상반기 시리즈A 라운드 종료를 목표로 투자유치를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KDX컨소시엄 참여사다. 토큰증권(STO) 플랫폼 '피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투자로 엑스페릭스그룹은 바이셀스탠다드의 전략적 주주로 참여하게 된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엑스페릭스 계열사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가 보유한 통신·반도체·소프트웨어 분야 특허 포트폴리오를 토큰증권으로 상품화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2010년 설립된 지적재산(IP) 라이선싱 기업이다. 그간 유동화 수단이 제한적이었던 특허자산을 토큰증권으로 전환하는 국내 첫 사례가 될 전망이라고 바이셀스탠다드는 설명했다.
엑스페릭스는 "그간 기관 중심으로만 거래되던 특허 투자시장에 일반 투자자도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토큰증권 시장의 제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투자사들이 시장 선점에 나섰다고 바이셀스탠다드는 설명했다.
토큰증권 법제화를 골자로 한 자본시장법·전자증권법 개정안은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3일 KDX·NXT 컨소시엄에 대한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의결했다.
정시준 S&S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사업재편 승인기업 중 유일하게 멀티에셋 전략을 갖췄고, KDX컨소시엄 핵심 발행사로 발행·유통을 연계할 수 있는 구조를 확보한 점이 다른 사업자와의 명확한 차별점으로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