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주식 파생상품 추가 상장…코스피200 옵션 행사가 범위↑

거래소, 주식 파생상품 추가 상장…코스피200 옵션 행사가 범위↑

김지현 기자
2026.03.11 14:17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뉴스1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뉴스1

한국거래소는 주식선물·옵션 ·ETF(상장지수펀드) 선물을 추가 상장하고 코스피200 옵션의 행사가격 범위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식 파생상품의 경우, 코스닥시장의 위험관리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기초주권 선정기준을 '코스닥글로벌'에서 '코스닥150'으로 바꾼다. 지난해 12월 시장 대표지수 리밸런싱도 반영할 예정이다.

이에 주식선물 24개와 주식옵션 2개를 추가 상장하고 주식선물 10개를 상장 제외한다. 그 결과, 주식선물이 기존 260개에서 274개, 주식옵션은 62개에서 64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ETF 선물인 'TIGER 반도체TOP10 ETF 선물'도 추가 상장한다. 이에 ETF 선물은 기존 8개에서 9개로 증가한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위험관리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ETF 선물을 지속해서 공급해나갈 예정이다.

코스피200 지수 기반 옵션의 행사가격 설정범위는 등가격(ATM) 기준 상·하 120포인트로 확대한다. 이에 코스피200 월물옵션의 1~3근월물의 행사가격 추가설정 개수가 32개에서 48개로 확대된다. 위클리옵션의 거래개시와 거래개시 후 추가설정 행사가격의 수도 기존 16개에서 48개로 늘어난다.

파생상품 야간거래 안정성도 높인다. 정규거래 장 종료 후 미결제약정 확정, 계좌신고 등 마감 시한을 오후 4시15분에서 4시10분으로 10분 일찍 당길 예정이다.

거래소는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 예고와 시장참가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다음달 27일에 시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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