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앤제주, 10대 1 무상감자 결정… "재무구조 개선 및 결손금 보전"

한울앤제주, 10대 1 무상감자 결정… "재무구조 개선 및 결손금 보전"

김건우 기자
2026.03.11 17:10

크래프트 맥주 제조 전문기업 한울앤제주(750원 ▼9 -1.19%)는 누적결손금 해소 및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감자는 주식병합 방식의 무상감자로 진행되며 기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무상감자 안건이 승인되는 경우 회사의 발행주식총수는 2214만9847주에서 221만4984주로 감소하고, 자본금은 약110억7500만원에서 약11억700만원으로 감소한다. 누적 결손금은 약99억6700만원 보전된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무상감자 결정은 누적 결손금을 보전하고 재무구조를 정상화 시키기 위한 조치로 향후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경영정상화 및 기업가치 제고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가 수년간 이어진 누적 결손금을 털어내고 재무 구조를 정상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사업 환경 변화와 결손금 누적으로 인해 재무 구조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만큼, 이번 감자를 통해 향후 투자 유치 등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관계자는 "중ㆍ장기적 기업가치 제고와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장기적으로 탄탄하고 지속가능한 회사로 성장하고 주주환원 정책으로 보답하여 기업과 주주의 가치 제고에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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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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