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CC 가격 인상 기대감에 삼화콘덴서 20%대 급등

MLCC 가격 인상 기대감에 삼화콘덴서 20%대 급등

김근희 기자
2026.03.18 09:14

[특징주]

머니투데이 특징주 그래픽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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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 상승 기대감에 국내 증시에서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중이다.

18일 오전 9시9분 현재 한국거래소 증시에서 삼화콘덴서(60,900원 ▲7,000 +12.99%)는 전날 대비 1만800원(20.04%) 오른 6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아모텍(13,400원 ▲480 +3.72%)(7.66%), 지아이에스(3,315원 ▲35 +1.07%)(7.62%), 코칩(20,000원 ▲900 +4.71%)(6.81%), 아바텍(10,470원 ▲320 +3.15%)(5.81%), 대주전자재료(116,600원 ▲3,300 +2.91%)(5.65%), 원준(9,000원 ▲240 +2.74%)(3.31%), 코스모신소재(49,700원 ▲1,100 +2.26%)(2.57%), 삼성전기(455,500원 ▲9,000 +2.02%)(1.68%)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MLCC는 아직 무라타 제작소(Murata Manufacturing), 삼성전기 등 선두 업체의 가격 인상이 단행되지 않았으나 긍정적인 정황들이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지난달 중순 무라타 CEO(최고경영자)는 AI(인공지능) 서버용 MLCC 수요가 자사 공급 능력에 2배에 달함을 언급했다"며 " 선두 업체들의 보수적인 증설 기조를 감안하면, 넘치는 AI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범용 MLCC 생산 비중을 줄이고 서버향 배분을 확대하는 흐름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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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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