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은 오이솔루션(42,400원 ▲800 +1.92%)에 대해 하반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6일 밝혔다. 2주 전 제시했던 기존 목표가는 5만원.
하나증권에 따르면 오이솔루션은 올해 말까지 국내외 신규 주파수 경매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연말 전에 대규모 프론트홀향 트랜시버 수주를 확보해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하나증권은 오이솔루션의 주가가 저점 대비 3~4배 올랐고 주가순자산비율(PBR)도 높은 상황에서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감을 느끼는 투자자들이 있을 것으로 봤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오이솔루션이 서버용 1.6T 트랜시버 개발에 성공하며 인공지능(AI)·광 수급에 본격 노출됐다"며 "통신장비 업체의 전형적인 주가 양상과 오이솔루션 실적 전망을 감안하면 아직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5G SA에서 6G로 연결되는 빅사이클 감안하면 2019년을 능가하는 호재란 판단이다"며 "지금은 주가 대세 상승의 초입 국면에 불과하고 실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쯤에는 주가가 급등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