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관련 연설을 한 후 탈 플라스틱 관련주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연설에서 조기 종전 소식을 기대했으나 관련 내용이 빠져있었던 탓이다. 전쟁이 끝나지 않으면 플라스틱의 원재료인 나프타 수급이 계속 어려울 전망이어서 대체재인 탈 플라스틱으로 투자자 심리가 모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세림B&G(1,953원 ▲260 +15.36%)는 전 거래일 대비 217원(12.82%) 오른 1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림B&G는 이날 1679원으로 약세 출발했으나, 오전 10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기점으로 급격히 반등하기 시작했다.
에코플라스틱(4,140원 ▲445 +12.04%)(6.36%), {한국패키지}(5.27%), 진영(1,781원 ▲64 +3.73%)(3.15%), 삼륭물산(8,630원 ▲280 +3.35%)(3.11%), 삼양패키징(12,390원 ▲170 +1.39%)(2.05%) 등도 트럼프 연설이 끝나면서 동반 상승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이란 관련 군사작전 성과를 강조하며 2~3주간 대대적 공격을 감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존 연설 및 SNS 등 발언에서 크게 변화된 내용은 없었지만, 시장은 미국의 지상군 투입 등 확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연설 직후 국제 유가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브렌트유는 5% 상승하며 배럴 당 106달러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