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폴라리스오피스·핸디소프트, 'AI 통합 바우처' 선정

[더벨]폴라리스오피스·핸디소프트, 'AI 통합 바우처' 선정

김인규 기자
2026.04.14 15:22
폴라리스오피스와 핸디소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도 AI 통합 바우처 지원 사업'의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양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폴라리스오피스의 '폴라리스 오피스 AI'와 핸디소프트의 '원티드스페이스'를 활용한 교차 판매 전략을 가동할 계획이다. 정부 바우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솔루션 도입 부담을 줄이고, 양사 솔루션 결합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며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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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오피스(4,420원 ▲225 +5.36%)와 핸디소프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2026년도 AI 통합 바우처(클라우드 바우처) 지원 사업'의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동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정부 재원이 뒷받침하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양사는 본격적인 매출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AI 통합 바우처는 AI 및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 비용의 최대 80%를 정부가 직접 지원해 중소기업의 재무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쉽게 말해 기업이 1000만원짜리 솔루션을 도입할 때 정부가 최대 800만원을 대신 내주는 구조다.

양사는 이번 공급기업 선정을 계기로 본격적인 교차 판매(Cross-selling) 전략을 가동한다. 핵심 솔루션은 폴라리스오피스의 AI 문서 플랫폼 '폴라리스 오피스 AI'와 핸디소프트가 최근 인수한 올인원 인사관리(HR) 플랫폼 '원티드스페이스'다. 각자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양사 고객군을 교환하는 형태의 영업에 집중하며 추후 두 솔루션을 하나로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등 시너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두 제품의 고객층은 일부 겹치는 면이 있다. AI로 문서를 작성하고 전자결재를 처리하는 기업이라면 근태, 급여, 인사 행정을 하나로 처리하는 HR 플랫폼도 필요하다. 한 회사의 기존 고객이 곧 다른 회사의 잠재 고객이 되는 구조로 추가 영업 비용 없이도 매출을 키울 수 있는 효율적인 성장 모델이다.

핸디소프트가 최근 인수한 원티드스페이스는 이미 1만5000개 고객사, 누적 이용자 8만명 이상을 확보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근태, 급여, 전자결재 등 인사 행정 전반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했으며 슬랙, 구글 캘린더 등 외부 협업 툴 연동과 자동화된 급여 정산 기능까지 갖췄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과 AES-128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기업 핵심 데이터의 보안성도 확보했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위기 대응 차원의 공공기관 재택근무 장려, 주 4일제 도입 논의 확산 등 노동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업무 연속성 확보와 정밀한 근태 관리가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워크 시스템에 대한 수요는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폴라리스그룹 관계자는 "기존 단일 제품 공급을 넘어 AI 문서와 인사관리 솔루션을 결합 제공함으로써 기업 고객에게 극대화된 효용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정부 바우처 지원을 통해 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진 만큼 빠른 속도로 고객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LLM 기반 문서 요약, 윤문 등 고도화된 AI 기능을 비용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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