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오르비텍, 파인테크닉스 지분 일부 매각

[더벨]오르비텍, 파인테크닉스 지분 일부 매각

김한결 기자
2026.04.16 13:50
오르비텍이 최대주주 변경을 기점으로 사업 구조 재편의 연장선에서 파인테크닉스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르비텍은 보유 중인 파인테크닉스 주식 460만주를 성진홀딩스에 양도했으며, 이번 거래 이후 전략적 투자자로 포지션을 전환할 예정이다. 오르비텍은 이번 매각을 통해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했으며, 재무 체력을 바탕으로 원전 해체 및 방사성 폐기물 처리 사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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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및 방사성 관련 토탈 솔루션 제공기업인 오르비텍(11,100원 ▼180 -1.6%)이 파인테크닉스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분 매각은 최대주주 변경을 기점으로 추진됐다. 사업 구조 재편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오르비텍은 새로운 최대주주 체제 이후 전략 방향을 재정립하며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중이다.

오르비텍은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파인테크닉스 주식 460만주를 성진홀딩스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 이후 오르비텍은 17.81%에 해당하는 407만3057주를 보유하게 되며 경영 참여에서 벗어나 전략적 투자자로 포지션을 전환할 예정이다.

오르비텍은 지난해 12월 파인테크닉스 지분을 대규모로 확보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선 바 있다. 이번 매각을 통해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략 선회와 맞물려 포트폴리오 정비에도 나섰다. 최근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약 26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2024년 발행한 약 102억원 규모의 7회차 CB를 약 112억원에 재매각해 현금이 추가로 유입됐다. 여기에 더해 보유 중인 유가증권의 시장 가치만으로도 5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오르비텍은 재무 체력을 바탕으로 향후 핵심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 원전 해체 및 방사성 폐기물 처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 이후 사업 방향을 재정비하고 있으며, 재무 건전성과 유동성을 확보한 만큼 성장성이 높은 기존 사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원전 해체 및 방사성 폐기물 처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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