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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앤아이(1,041원 ▼15 -1.42%)는 정부 반도체 소재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해 포토레지스트용 폴리하이드록시스티렌(PHS) 모노머 3종 개발을 수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 과제는 1ppb(금속 불순물 농도) 이하 수준의 초고순도 모노머를 기반으로 분자량 분포 지수(PDI) 1.2 이하급 PHS 소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반도체 미세 패턴 형성에 필수적인 포토레지스트 핵심 원료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는 국가 전략 과제다.
회사는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4-아세톡시스티렌(4-ACS), 4-터트부톡시스티렌(4-TBS), 트리메틸아크릴레이트 계열 모노머(TMA) 등 PHS 전구체 모노머 3종의 합성 및 정제 기술 개발을 맡고 있다. 특히 금속 불순물 1ppb 이하, 순도 99.9% 이상의 초고순도 모노머 제조 기술 확보를 추진 중이다.
최근 글로벌 원자재 수급 불안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반도체 소재 공급망 안정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포토레지스트 원료를 포함해 핵심 소재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국산화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모노머는 포토레지스트 소재의 핵심 원료로 활용돼 반도체 공정의 해상도와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현재 관련 소재는 일본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구조로 고순도 모노머의 국산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엠앤아이는 정제 공정 기술과 대량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고순도 전자소재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향후 모노머 생산 설비 구축을 통해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초고순도 모노머는 고성능 포토레지스트 구현을 위한 핵심 소재"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반도체 소재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고부가가치 전자소재 사업으로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