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모리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한 대덕전자(124,600원 ▼1,200 -0.95%)가 장 초반 상승세다.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12일 오전 9시21분 현재 대덕전자는 전날 대비 2700원(2.15%) 오른 1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3만6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대덕전자는 전날 장 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2130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투자는 메모리 패키지 기판 신공장에 해당한다"며 "투자 대상은 인프라와 건물 중심이며, 앞으로 기계·설비 투자가 추가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CAPA(생산능력) 증분은 후속 투자까지 확정된 이후 추산 가능하다"면서도 "부지 규모 경쟁사 유휴 CAPA 등을 고려했을 때 메모리 패키지 기판 CAPA가 기존 대비 보수적으로 약 30%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이번 증설은 초과 수요 구간에서 중장기 성장 여력을 확보한 투자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덕전자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