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화제人] 왕태현 동원수산 대표 “대한민국 수산업을 선도하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

[파워인터뷰 화제人] 왕태현 동원수산 대표 “대한민국 수산업을 선도하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

이명재 MTN기자
2026.05.18 15:54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동원수산 왕태현 대표

동원수산 왕태현 대표는 1970년 트롤어업으로 시작해 원양어업, 수산물 가공, 냉동 물류 식품사업까지 운영하는 종합수산 식품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동원수산은 14척의 연승선과 3척의 트롤선을 운영하며 원양어업 기반을 마련했고, 한국 원양어선이 잡는 횟감 참치의 약 15%를 어획하여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업부터 가공, 판매까지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를 통해 일본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진행 :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 기자

출연 : 동원수산 왕태현 대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화제인' 이명재입니다.

국내 수산업에서 손꼽는 기업이 있죠. 바로 1970년 트롤어업으로 시작해 지금은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성장한 동원수산인데요.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원양어업의 개척부터 참치 산업의 세계화까지 대한민국의 수산업 선도기업, 동원수산의 왕태현 대표를 모시고 지금까지 성과와 사업 현황 그리고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시청자분들을 위해서 동원수산이 어떤 회사인지 소개해주시죠.

▶ 동원수산 대표이사 왕태현입니다. 동원수산은 1970년도 트롤어업을 시작해 지금은 원양어업, 수산물 가공, 냉동 물류 식품사업까지 운영하는 종합수산 식품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참치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과 조업부터 가공, 유통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헷갈리실 텐데 동원수산과 동원그룹이 별개 그룹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 동원그룹이랑 동원수산이라는 회사는 별도 법인회사고 다른 회사입니다. 이름은 같지만, 한자로서 원체가 틀려서 완전히 별개인 회사입니다.

- 1970년 설립 이후에 지금까지 이룬 수많은 업적들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성과 몇 가지를 자랑해주신다면요?

▶ 동원수산의 대표적인 성과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14척의 연성과 3척 트롤선을 운영하여 태평양, 인도양, 뉴질랜드 근해에서 조업해 원양어업의 기반을 탄탄히 마련했습니다. 둘째, 한국 원양어선에 잡는 횟감 참치 약 15%를 당사가 어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을 확보했습니다. 셋째, 조업부터 가공, 판매까지 이어지는 수주 계열화를 통해 일본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앞서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가 오늘 동원수산을 만든 핵심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 지난 55년간 대한민국 원양어업의 역사를 이끌어 오셨는데 동원수산이 가진 50년 업력의 핵심 저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우리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은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실행력입니다. 원양어업은 자연에 맞서고 이겨내는 산업이기 때문에 데이터뿐만 아니라 오랜 경험과 사람의 역량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빠르게 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사업 구조를 계속 발전시켜온 점도 강점입니다.

사업 구조를 계속 발전시켜온 점도 강점입니다. 동원수산의 50년은 단순한 생존의 기록이 아니라, 끊임없는 투자와 혁신의 기록입니다.

- 동원수산 본사를 생산공장이 있는 부산으로 이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유가 궁금한데요.

▶ 국내 수산업의 중심지이자 동원수산의 주요 생산 기반이 있는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 경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본사와 생산현장의 거리를 줄여 의결 결정 속도와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동원수산의 주요 사업 현황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원수산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수산업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동원수산이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려주시죠.

▶ 현재 사업은 크게 네 가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뉴질랜드 근해에서 조업하는 트롤어업, 자회사 유왕과 중국 현지법인을 통한 수산업 가공식품, 빵가루 생산 등 식품판매 사업, 초저온 및 냉동보관 및 물류사업. 이처럼 동원수산은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전 밸류체인을 포함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동원수산 왕태현 대표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동원수산 왕태현 대표

- 말씀하신 것처럼 원양어업뿐만 아니라 수산물 가공, 빵가루, 냉동보관 같은 다양한 사업에 진행 중이신데 이 중에서 가장 효자사업 부문은 무엇이고 어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지 함께 말씀해 주십시오.

▶ 현재 가장 핵심 사업 원양업과 참치 가공입니다. 특히, 뉴질랜드 트롤 조업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핵심 사업으로 회사는 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선박 Nova를 도입했습니다. Nova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조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Nova 도입은 단순히 선박 한 축이 추가된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트롤 조업 비중이 늘어나면서 기상이나 어획량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수산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실적 변동성을 줄이고 수익 예측 가능성도 높일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적 측면에서는 금전적인 효과가 예상되고 기존 사업의 안정적 수익 구조에, Nova에 신규매출이 창출되는 구조로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해 조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내년에는 연간 실적에 본격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어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직접 조업 비중을 확대하면서 원가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매출 상승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동원수산은 고급 횟감용 참치를 직접 조업부터 가공, 수출까지 원스톱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우리 회사의 특히 차별화, 경쟁력은 영하 55℃ 초저온 콜드체인 시스템입니다. 일반적으로 영하 20℃ 수준이 아니라 어획 직후부터 어창, 운반선, 부산 냉동창고 그리고 유럽, 미국, 일본으로 수출되는 컨테이너까지 전 과정에서 영하 55℃를 유지하는 전문적인 초저온 유통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즉, 어획 이후 가공, 보관, 수출까지 모든 단계에서 영하 55℃ 상태를 유지해 참치의 신선도와 품질을 세계 수질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저희만의 차별화되는 경쟁력입니다. 또한, 저희는 참치를 단순한 어획물이 아니라 바다가 가진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기온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인증도 취득했습니다. 저희 동원수산은 앞으로도 바다의 자원을 지키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어획을 하고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빵가루 사업부가 국내 유수의 식품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수산업과 빵가루 사업의 결합이 가지는 사업적인 매력은 무엇인가요?

▶ 빵가루 사업은 수산업과 높은 수주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수산 가공품 중에 튀김 제품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식품사업 확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국내시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안정적으로 만드는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대표님 중국에 있는 가공공장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싶으시다고 하셨는데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제가 한국말이 좀 서툴러서 영어로 답변하겠습니다. 저희의 밸류체인(Value Chain)의 일부로서 중국에 자체 가공공장을 운영 하고 있습니다. 해당 공장에서는 주로 빵 가루 가공설비, 필렛팅 가공설비, 야채 가공설비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가장 큰 고객사는 일본이며 일본파트너사는 일본 최대 규모의 도시락 체인 업체로, 약 3,000개 이상의 도시락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도시락 체인에 사용되는 생선까스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 제품의 생선 원료는 뉴질랜드에서 저희 트롤선박들이 직접 어획한 원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원물 어획부터, 중국 내 자체 가공 공장을 거쳐, 일본 파트너사로 수출하는, 수직계열화 (vertical integration)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원물의 어획과 공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 품질 역시 직접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강점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사와, 최종 소비자의 기대 수준에 부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횟감용 참치 전문가공 자회사인 유왕은 EU FTA 수출 자격까지 획득을 했습니다. 유럽 등 프리미엄 참치 시장에서의 성과와 향후 수출 확대 계획이 궁금합니다. 말씀해 주시죠.

▶ 유왕은 20년 전부터 EU 수출 자격을 확보하여 프리미엄 참치 시장 진출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MSC 인증을 취득해 참치를 안정적으로 어획하고 있는 기업으로 신뢰를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얻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수출 자격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지속가능한 기준을 충족을 했음을 인정받는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면서 유럽, 미국, 일본 등 주요 시장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 대표님 MSC를 어떻게 취득하게 됐는지도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영어로 답변하겠습니다. 참치 사업의 경우 저희의 가장 큰 고객사는 영국에 있습니다. 영국 시장에서는 지속가능한 어업 (sustainable fisheries)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약 5년전 영국의 파트너사가 저의에게 MSC 인증 취득에 관심이 있는지 문의해왔습니다.

저희 역시 회사의 미래 성장과 수산지원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판단하여, 취득에 동의하였습니다. 저희는 파트너사와 함께 3년간 노력하여 MSC 인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인증을 취득한 이후 우리에게 새로운 문을 열어주게 되었습니다. 영국 (뉴지랜드 잘못 이야기 함) 내 고객사들 대형 슈퍼마켓 체인, 리테일 업체들 그리고, 스시 체인등 새로운 시장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현재 저희의 황다랑어 (Yellowfin Tuna)는 태평양에서 자사 연승어선들이 (longliner) 어획하고 있으며, 영국의 주요 리테일체인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체인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저희는 벨류체인(value chain)을 더욱 고도화 하는방법 중에 하나이며 회사의 부가가치와 수익성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 고유가, 고환율 시대로 인해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이런 유가 상승 등의 변화가 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조업 비용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인지 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전략을 갖고 계신지요?

▶ 원양업계에서 유류비는 조업 원가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중요한 요소입니다. 동원수산은 고유가 부담을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 형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도입한 고효율 선박을 중심으로 연료 사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최적 항로를 운영하는 등 전사적인 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원수산은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이기 때문에 환율 상승의 수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비용 측면에서는 효율을 추진하고 수익 측면에서는 환율 효과를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동원수산의 세계시장 진출 현황과 계획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질랜드 최대 수산 기업인 Sanford 사와 40년 이상 파트너십 유지하고 있는데요. 진행 중인 협업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저희는 Sanford 사와 40년이 넘은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뉴질랜드 청정수역에서 안정적인 조업 기반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기존 선박보다 2.5배를 큰 대형 트롤선 Nova를 신규도입해 생산인력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원양어업에서는 선단 매출과 직접 연결되는 가장 강력한 핵심 자산입니다. 조업 효율을 높여 수익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입니다. 앞서도 잠시 말씀드렸지만, Nova의 투입을 통해 수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실적 변동성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게 됐습니다. Nova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조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에는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확신합니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동원수산 왕태현 대표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동원수산 왕태현 대표

- 뉴질랜드 티마루에 설립된 합작 냉동창고 ‘SANWON’은 동원수산의 글로벌 공급망에 어떤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말씀해 주십시오.

▶ 뉴질랜드 티마루의 SANWON 냉동창고는 단순 보관시설을 넘어 조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거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자사 창고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선박 입항 시점을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고 또한 입항 후에는 어획물을 우선적으로 하역할 수 있어 빠른 재출항이 가능하고 조업 공백과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회사의 창고를 이용하면 공간 부족으로 입항이 지연되거나 창고 자리가 날 때까지 조업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동원수산은 자체 저장공간을 갖추고 있어 항상 안정적인 하역을 할 수 있으며 입항 후 바로 하역을 마치고 곧바로 조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조업 공백 최소화, 선단 운영 효율성 향상, 물류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 앞으로 더 추진하게 될 해외 시장 확대 전략과 주요 타겟 국가는 어디인지 먼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저희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격 경쟁이 아니라 고객이 선택하는 매력적인 제품으로 경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으로 유럽 프리미엄 시장과 미국 그리고 아시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를 계획합니다.

- 경쟁사 대비 동원수산이 가진 해외 거점 전략의 차별화된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 저희가 해외 거점 전략의 가장 강점은 생산, 가공, 물류를 하나로 연결해 운영한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제품을 수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현지에서 생산, 가공, 물류를 함께 운영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고 있습니다.

- 실적 턴어라운드에도 불구하고 실적 대비 주가는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많은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시장에서 바라보는 저희 기업 가치에 대한 아쉬움을 잘 알고 있으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동원수산은 단순한 조업회사가 아니라 어업부터 식품 가공과 물류까지 포함하는 글로벌 수산식품 밸류체인을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업 구조를 더욱 발전시키고 실적 중심의 경영을 통해 시장의 기대와 신뢰에 보답하겠습니다. 말보다 성과로, 숫자보다 지속적인 성장으로 동원수산의 가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대표님이 가지고 계신 경영 철학에 대해서도 한 말씀 해주십시오.

▶ 영어로 답변하겠습니다.

저는 태어나면서부터 제 생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자라고 보내왔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제가 한국뿐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서양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이러한 배경 덕분에 고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니즈가 무엇인지, 또 어떤 부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지를 보다 잘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사항과 우려 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단순히 제품만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동원수산이라는 회사가 어떠한 회사인지고. 그리고 장기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파트너사라는 점도 함께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저희가 뉴질랜드에서40년이상 샌포드(Sanford)라는 회사와 사업을 이어온 것에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저희의 진정한 경영 철학은 단기적인 성과에 있지 않습니다.. 하루를 위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단순한 고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상호 호혜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동원수산의 리더로서 포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산 지원 확보와 글로벌 식품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겠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산식품 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클로징)

남다른 개척 정신으로 대한민국 수산업을 선도하며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도약한 동원수산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앞으로 동원수산이 원양어업 기반의 안정적인 수산 자원 확보와 참치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길 바라며 더불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더욱 높이 비상하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왕태현 대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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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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