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이 산일전기(222,500원 ▼2,500 -1.11%)의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7만원으로 올렸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블룸 에너지와 미국 데이터센터용 변압기 공급 계약 체결 이후 주가가 상승했으나 이후 이어진 조정으로 현재 주가는 최고가 대비 30% 하락한 상태"라며 "그러나 데이터센터 설비 밸류체인 편입 모멘텀(상승동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지난 4월 계약을 통해 벤더 등록이 완료된 상태이고 변압기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데이터센터 고객들은 전력 설비 사업자들에게 장기공급 슬롯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를 고려했을 때 벤더 등록 이후 반복 수주는 구조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신재생·데이터센터 부문을 중심으로 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6810억원, 영업이익은 41% 늘어난 2523억원(영업이익률 37.1%)이다.
여기에 더해 데이터센터 고객사와 협의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추가 수주 확대가 매출액 성장으로 이어지며 중장기적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2028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4610억원으로 예측된다. 이를 고려한 2025~2028년 EPS(주당순이익) 연평균 성장률은 35%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