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이 키움증권(375,000원 ▲3,000 +0.81%)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임희연·이지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과 자기자본 급성장이 동시에 진행되는 역대급 영업환경에도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전망치는 5.7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부담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핵심은 올해 이익 사이클이 아니라 자본 축적을 통한 기초 이익 체력의 복리적 확대로 과도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신용공여·거래대금 시장점유율(M/S) 동반 하락에 따른 브로커리지 레버리지 둔화 우려는 과도한 해석이라고 봤다. 거래대금 M/S 하락은 ETF(상장지수펀드) 거래대금을 분모에 포함한 영향이 크고 퇴직연금 계좌 내 ETF 매매 수수료가 무료인 점을 감안하면 M/S 하락이 펀더멘털 악화로 연결되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M/S 하락보다 시장 거래대금 증가 속도가 빨라 브로커리지 수익 방어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신용 M/S 역시 2분기부터 이익이 온전히 자기자본으로 유입되며 신용공여 한도가 확대되는 국면이다.
임희연·이지연 연구원은 "올해 별도 순이익(약 1.65조원)과 주주환원율 30% 가정시 연말 자기자본은 약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늘어난 자본은 레버리지 재원 확대로 직결되며 기초 이익 체력을 구조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