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노캠텍(2,995원 ▼20 -0.66%)의 핵심 자회사 한일오닉스가 국내 상업용 주방설비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한일오닉스는 상업용 주방설비 설계·제작·시공 전문기업으로 국내 특급호텔과 리조트, 병원, 기업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상업용 주방설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설계부터 제작, 시공, 유지보수까지 수행하는 통합 솔루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상업용 주방설비 사업은 신규 시설 투자뿐 아니라 기존 시설의 교체·리뉴얼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지보수 서비스와 추가 설비 교체 수요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리 동선과 위생 기준, 배기·급배수 설비, 주방기기 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설계 및 시공 경험이 중요한 분야다. 한일오닉스는 다년간 축적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고객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 호텔·병원·기업 시설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일오닉스는 축적된 시공 경험과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약 90억원 규모의 베트남 신라모노그램 하노이 프로젝트 주방기기 설계·제작 및 설치공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나노캠텍 관계자는 "한일오닉스는 오랜 기간 축적된 시공 경험과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국내외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노캠텍은 한편 나노캠텍은 1999년 12월 설립된 회사로 도전성 소재 등을 연구개발·제조·판매하고 있다. 2023년 한일오닉스를 인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회사는 당시 한일오닉스 인수 목적에 대해 수익성 제고와 사업 다각화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일오닉스는 인수 당시 연매출 400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한 핵심 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