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태성, JWMT에 글래스기판 핵심 공정 장비 출하

[더벨]태성, JWMT에 글래스기판 핵심 공정 장비 출하

성상우 기자
2026.06.22 13:27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태성은 글래스기판 전문기업 JWMT에 싱귤레이션 및 하프에칭 장비 출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하를 통해 글래스기판 공정장비 공급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고객사 수요 대응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천안 신공장 사용승인을 완료하여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5배 이상 확보하고 통합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태성은 글래스기판 전문기업 JWMT에 글래스기판 제조공정에 적용되는 싱귤레이션(Singulation) 장비와 하프에칭(Half Etching) 장비 출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태성(50,200원 ▲4,850 +10.69%)은 글래스기판 제조공정에 적용되는 세정(Cleaning), 식각(Etching), 하프에칭(Half Etching), 싱귤레이션(Singulation) 등 핵심 공정장비를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출하한 싱귤레이션 장비는 글래스기판을 개별 칩 단위로 정밀 절단하는 핵심 후공정 장비다. 하프에칭 장비는 글래스기판의 미세 가공을 위한 핵심 공정 장비로 꼽힌다.

이번 장비 출하를 통해 글래스기판 공정장비 공급 레퍼런스 확대 행보가 순항 중이라는 점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향후 다양한 고객사의 연구개발 및 공정 구축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태성은 최근 천안 신공장에 대한 사용승인을 완료해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한 체계를 갖추게 됐다. 오는 16일 안산 본사에서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상 본점 소재지를 천안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안건이 통과 후 천안 신공장으로의 본점 이전이 최종 확정된다. 임직원들은 내달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이전을 시작해 16일까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천안 신공장 이전이 완료되면 기존 안산 본사 대비 5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최대 생산 대응능력은 총 1조원 규모로 설계됐다. PCB 제조장비를 비롯해 글래스기판 및 복합동박 장비까지 아우르는 통합 생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PCB 장비 산업은 고객사의 설비투자 일정에 따라 발주가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특성이 있다. 그 탓에 단기간 대규모 발주가 몰리는 경우 생산 일정 조율이 필요한 경우도 있었다. 천안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생산 여력이 크게 확대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도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성 관계자는 "천안 신공장 이전 준비는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생산 일정 또한 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다"며 "이전 과정에서도 현재 수주 물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JWMT 장비 출하와 천안 신공장 완공은 당사의 글래스기판 사업 생산 기반과 고객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확대되는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신규 고객사 확보와 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