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美 헬스케어 특허 장벽 구축…V28 HCC 개편 최대 수혜 기대"

토마토시스템 "美 헬스케어 특허 장벽 구축…V28 HCC 개편 최대 수혜 기대"

김건우 기자
2026.07.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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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2,505원 ▼15 -0.6%)이 미국 현지법인 사이버엠디케어(CyberMDCare, 이하 CMD)와 함께 현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기술 IP(지식재산권) 확보에 속도를 낸다. 자사의 지능형 케어 플랫폼 '노바(NOVA)'의 핵심 기술을 보호하고 미국 의료시장 내 독점적 기술 경쟁력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2일 토마토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노바의 핵심 기술 보호를 위해 미국 특허청(USPTO)에 본출원 3건 및 가출원 20여 건을 진행했다. 특허의 최종 등록 여부 및 보호 범위는 미국 특허청의 심사 과정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최근 미국 의료시장은 환자의 질환 복잡도와 위험도를 정밀하게 반영하는 CMS(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의 'V28 HCC' 모델이 단계적으로 도입되면서 가치 기반 의료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에 따라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시장에서는 환자의 임상 데이터를 오차 없이 수집·관리하고 증명해낼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토마토시스템과CMD가 공동 개발한 '노바' 플랫폼은 이러한 제도적 변화에 정밀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파편화되어 있던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고 의료진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노바 플랫폼은 통증 정보(P), 전자 문진(Q), 바이탈 사인 등 생체신호 데이터(R)를 하나의 단일 '임상 엔진'으로 통합해 의료진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에 구축된 대규모 특허 포트폴리오는 노바 플랫폼의 독보적인 차별화 기술을 망라했다. 구체적으로는 △환자의 복잡한 임상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하는 '인체 이미지 기반의 대화형 인터페이스' △원격 의료 동의 절차의 보안성을 극대화하는 '이중 생체 정보 및 스크롤 제어 기술' △개정된 미국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자동화된 연례 건강 검진(AWV) 관리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회사는 이번 특허 확보를 통해 노바 플랫폼이 단순한 데이터 수집 장치를 넘어 미국 의료기관의 행정 및 임상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V28 HCC 기반 코딩의 정확도를 대폭 끌어올려 보험사의 재무적 리스크와 환자의 임상 상태를 동시에 관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미국 의료 시장은 데이터 기반 의료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우리 기술은 그 중심에서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규모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은 당사가 보유한 혁신 기술의 독점적 지위를 확고히 하고, 강력한 기술적 진입장벽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승부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특허 출원은 기술 권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첫걸음으로, 향후 정식 출원을 통해 심사 절차를 차질 없이 밟아 나갈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개발에 맞춰 특허를 꾸준히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토마토시스템과 CMD는 NOVA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국 내 의료기관을 비롯해 보험사, IPA 등 핵심 수요처를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한편 토마토시스템은 대학교 및 기업용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개발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제공하는 정보기술(IT)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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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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