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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혈액·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663원 ▼33 -4.74%)은 하버드 의과대학 국제 연구진이 발표한 리뷰 논문에 자사의 솔루션 ‘miLab MAL’이 AI 말라리아 진단의 대표 상용화 사례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이 최근 네이처(Nature) 파트너 저널 ‘npj Digital Medicine’에 게재되면서 마이랩의 기술력과 임상적 가치가 국제 학술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연구진 주도로 집필된 이번 논문에는 특정 기술이나 제품에 치우치지 않고 말라리아 진단 분야 전체를 중립적으로 매핑하는 '포괄적 문헌 고찰(Scoping Review)' 방법론이 적용됐다. 현미경 검사, 신속진단키트(RDT), 분자진단(PCR) 등 전통적 진단법부터 최신 인공지능 기술까지 폭넓게 검토하며 AI 기술이 기존 진단 방식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조명한 가운데 AI 진단 기술의 상용화 사례 분석 파트에 노을의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 ‘miLab MAL’이 핵심 사례로 다뤄졌다.
연구진은 최근 AI 기반 진단 기술이 숙련된 현미경 전문가 수준 이상의 정확도를 구현하며 향후 글로벌 말라리아 퇴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노을의 '마이랩'을 AI 진단 기술의 대표적인 상용화 사례로 소개하며 최소한의 인력 개입만으로 말라리아 기생충 탐지, 종 판별·밀도 정량화를 수행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논문에는 miLab MAL이 다양한 글로벌 임상에서 보여준 우수한 성능 지표도 주요하게 인용됐다. 마이랩은 저농도 말라리아 감염 검출에서 기존 현미경 검사 대비 향상된 성능을 보였으며 미국의 기준 검사실인 랩콥(Labcorp) 평가에서는 민감도와 특이도 모두 100%를 기록했다.
또한 에티오피아와 가나에서 발열 환자 22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기관 연구 결과(qPCR 기준, 열대열말라리아 민감도 97.4%·특이도 98.8%, 삼일열말라리아 민감도 95.9%·특이도 97.8%)가 상세히 언급됐다. 현지 일반 현미경 검사보다 유의미하게 많은 수의 PCR 확진 감염을 추가로 검출해 냈다는 점도 소개됐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세계적인 연구진이 발표한 국제 학술지 논문에 마이랩이 글로벌 AI 말라리아 진단 분야의 대표 상용화 사례로 소개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말라리아를 비롯한 글로벌 보건 난제 해결에 기여하고 전 세계 의료 현장에 마이랩을 계속해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을 AI 기반 말라리아 솔루션
(출처: 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