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SM엔터 '커넥트 데이'통해 임직원과 소통

조수미, SM엔터 '커넥트 데이'통해 임직원과 소통

박기영 기자
2026.08.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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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소프라노 조수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에스엠(72,600원 ▲700 +0.97%))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지난 13일 성수동 사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깊은 음악적 교감과 도전 정신을 나눴다고 14일 밝혔다.

SM은 본사 사옥에서 연사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임직원들과 인사이트를 주고받는 프로그램인 '커넥트 데이'(CONNECT DAY)를 개최하고, 첫 번째 연사로 SM클래식스 첫 전속 레코딩 아티스트이자 세계적인 소프라노인 조수미를 초청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조수미는 SM과의 전속 계약 및 협업 계기를 묻는 질문에 "SM이 최고 아닌가. 최고는 최고를 알아본다"라며 특유의 위트 있는 멘트로 현장에 모인 SM 임직원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끌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조수미의 데뷔 4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의 수록곡 '로망스'(Romance)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엑소(EXO) 수호가 꽃다발을 들고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조수미와 수호는 녹음 당시 시차에도 불구하고 영상통화를 통해 소통하며 작업했던 비하인드를 전하며,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격려를 나누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토크 세션에서 조수미는 데뷔 40주년 스페셜 앨범에 대한 의미와 지난 2일 아시아인 최초로 수상한 '제 12회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 비하인드도 전했다. "라틴어로 '계속되다', '진행 중'이라는 뜻을 가진 앨범 타이틀 "CONTINUUM"(컨티뉴엄)에 대해 저의 인생이나 예술적 시작은 지금부터라는 생각을 많이 했으며, 어떤 시련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임직원과의 Q&A(질의응답) 세션에서는 'Let's have lots of fun!'(오늘 하루 진짜 재미있게 살아보자)이라는 모닝 루틴부터, 20대 유학 시절 동양인 성악가라는 편견을 오직 독보적인 실력 하나로 극복해낸 시절의 자긍심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조수미는 "제가 유학 갔을 때는 한국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한국에서 왔다는 자존심과 프라이드를 지키며 열심히 노력해왔는데, 요즘에는 정말 많이 바뀌어서 해외에 가면 '안녕하세요', 'K-팝, I love, 드라마' 이런 이야기를 먼저 건넨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SM은 1995년 설립된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200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아티스트로는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엔시티(NCT), 에스파(aespa), 라이즈(RIIZE), 엑소(EXO)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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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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