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증권이 포스코인터내셔널(58,600원 ▲1,300 +2.27%)에 대해 사업역량 강화와 성장동력 확보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8만2000원으로 4000원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11일 "국제유가, 환율 등 매크로(거시경제) 변수 변경에 따른 수익예상 하향에도 불구하고 멀티플(배수)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는 가치합산방식으로 산출했고 사업가치 산정 시 EV/EBITDA(기업가치 대비 상각전영업이익) 멀티플 8.9배(2015~2016년 평균치 대비 25% 할인)를 적용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 8.6조원(전년 동기 대비 +4.4%), 영업이익 3794억원(+20.1%)으로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에너지사업의 실적 정상화와 소재사업의 견조한 이익 창출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에너지사업은 고르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E&P(석유·가스 탐사·생산)는 환율 하락에도 미얀마 가스전 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증익되고, LNG(액화천연가스)·터미널은 정비 효율화로 수익이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발전은 기저발전 가동 감소, 발전 포트폴리오 최적화로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법인은 세넥스(SENEX·호주 가스 자회사)의 증산 효과 본격화로 판매 물량 및 수익성이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