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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및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티로보틱스(12,240원 ▲480 +4.08%)가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기술 개발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차세대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을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티로보틱스는 ‘광학모듈 경화공정 자율제조를 위한 Physical AI 기반 완전 무인화 및 예지보전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산업통상부가 추진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전문기관으로 참여하는 ‘기계장비산업기술개발(R&D)’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과제는 총 102억원의 정부지원 연구개발비가 투입된다. 티로보틱스, 국내 대기업,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며 연구개발 기간은 2029년 12월까지다.
과제는 피지컬 AI를 제조 현장에 적용해 광학모듈 경화공정의 무인화와 자율제조 체계를 구현하고 설비 상태 및 공정 데이터를 활용한 예지보전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제조공정의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설비 이상을 사전에 감지해 생산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과 자율이동로봇(AMR), 자동화시스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피지컬 AI의 실제 제조공정 적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로봇 기술과 AI 기반 공정 제어·설비 관리 기술을 결합해 고도화된 생산 자동화 솔루션을 구현하고 향후 다양한 제조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기술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과제 참여는 기존 산업용 로봇 및 물류 자동화 사업을 넘어 AI 기반 자율제조 영역으로 기술개발 범위를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및 차세대 제조 자동화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