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이 기사는 10월23일(08:35)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현대자동차 신차 흥행에 따른 유니켐(6,800원 ▼530 -7.23%)의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현대차(295,500원 ▼6,000 -1.99%)에 따르면 유니켐이 시트용 가죽을 공급하는 신형 준중형 SUV는 계약 개시 첫날 총 1만5045대의 계약을 기록했다. 이전 세대 모델의 첫날 계약 대수인 1만842대를 넘어선 수치다. 출시 초기부터 높은 소비자 관심을 확인한 셈이다.
유니켐은 해당 준중형 SUV를 포함해 올해 하반기 현대차가 선보이는 신차 3개 차종 모두에 시트용 가죽을 공급한다. 이번 SUV에 이어 나머지 차종의 판매 호조가 이어질 경우 자동차 내장재 부문의 공급 기반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차 흥행은 유니켐이 공급하는 자동차 소재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트용 가죽 공급 물량은 해당 소재가 적용되는 차량의 생산 대수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 계약 물량이 실제 생산으로 이어지고 가죽 시트 적용 차량의 출고가 늘면 유니켐의 공급 물량도 증가할 수 있다.
신차 3종의 판매 호조와 양산 확대가 이어질 경우 관련 가죽 공급은 올해 하반기부터 향후 3년간 유니켐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실적 기여도는 각 차종의 생산·출고 일정과 가죽 시트 적용 차량의 판매 비중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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